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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모리스사 스키보드 정식 수입키로... |
| 이름(ID) |
XVIL(x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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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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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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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쑤빌 대장 스키보드 시장조사와 블루모리스사와의 계약체결을 위하여, 일본으로 날아가다.
첫째날은 저녁 늦게 도착한 고로 특별한 일정이 없었습니다.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일정은 둘째날부터 시작되었답니다.
먼저, 스키보드쪽에서 유명한 블루모리스사와의 계약을 위해 블루모리스 도쿄지사를 방문했답니다.
* 도쿄지사장인 사토 상을 만나 미팅을 가졌습니다. 인상이 좋아보이죠? 유쾌하고 친절한 괜찮은 분이었습니다. ^^*
미팅은 당연히 잘 됐겠죠?
* 블루모리스(BLUEMORIS)사는 1923년에 설립된 스키 제작 전문회사로 혼슈(본주) 최북단지역에 있습니다. 지금은 종업원 110명 규모로
연간 20 ~ 30만대의 스키와 보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브랜드 스키/보드의 상당 부분을 OEM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로는 팔갑전(HAKKODA), BXB, THE SKI, REISM 등이 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스키보드쪽에서는 매니아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회사랍니다.
* 3~4년 전에 BSB란 브랜드로 한국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BSB 브랜드가 상표권 문제로 인해 BXB로 브랜드를 바꿨다는군요.
해서 BSB 역시 블루모리스사가 만들었던 스키보드입니다.
* 회의를 마치고 블루모리스 사무실에서, 스키보드 제품군을 배경으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 블루모리스사의 스키보드들 입니다. 어떤가요... 예쁜가요?
* 미팅 도중에 식사시간이 되었는데도, 식사하러 가자는 말씀을 안 하셔서 약간 섭섭했었다는... 하지만 나중에 알아 보니 그게 일본 방식이라네요.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가 위해 미리 멀 하자는 얘기를 잘 안 하는게 일본식이랍니다.
* 미팅을 마치고, 간단한 식사 ! 일본에서 꽤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편의점 만큼이나 많답니다.
* 우리나라도 지하철에 앞뒤칸은 여성 전용칸이지만 유명무실하죠.
일본은 플랫폼에 크게 부착되어 있어서, 저 시간대에는 남자가 서 있지 못할 것 같군요.^^
* 지하철 내부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 간다 거리의 스포츠 상가들... 빅토리아, 아루펜 등의 간판이 보이는군요.
* 저녁식사는 라면이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티켓을 끊는 자판기가 보이네요. 역시 자판기의 천국 일본...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골라야 합니다.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종이 한장 나옵니다.
한국의 백화점 푸드코트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하는 방식과 비슷한데, 이건 무인시스템이라는 거~
* 천으로 가려진 곳으로 좀전에 받은 영수증을 내면, 음식이 나옵니다.
도서관이나 PC 방.. 비슷하지 않나요?
먹을때는 오직 음식의 맛에만 열중하라고 이렇게 만들었다는데....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죠.
좀 정감이 없는 것 같았지만.... 머 라면이 맛있었기 때문에 패쓰~~~~
마주보며, 서로서로 먹여주며 얘기하고~ 그래야 하는거 아냐? ㅋㅋㅋ
* 자~ 음식이 나왔습니다.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역시 달랑 라면입니다. 김치를 기대할 순 없죠~ 단무지라도..... ㅡㅜ OTL
담백하고,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비웠다죠~
* 가미야초[神谷町]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그 유명한 도쿄타워 입니다. (롯본기 언덕, 아사히 TV 쪽에서 찍은 모습)
1958년에 333m로 세웠다죠~ 경관이 뛰어나고 후지산까지도 보인다는데, 가까이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ㅡㅡㅋ
* 롯본기 힐에 있는 아사히 TV 건물입니다.
* 건물 옆면 1층에 대형 브라운관을 설치하여 아사히 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아사히 TV 건물 앞의 광경입니다. 분수대와 조명이 설치된 나무들.
시민들이 TV를 보며 얘기를 나누는 모습니다.
* 롯본기 힐 럭셔리 상가에 있는 스타벅스... 서점이 함께 있는게 이채롭더군요~^^
* 롯본기 힐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꼭 주막같죠? 식당이랍니다.
*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만난, 일본 전통(?)의상 아주머님.
게다짝이 인상적이네요. 이상하게 게다는 짝이 붙어야 제맛이라는 ㅋㅋㅋ
셋째날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어 도쿄 시내관광을 했답니다.
* 첫번째 코스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었을 법한... 그리고, 한국사람이 정말 싫어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러 간거 아닙니다. ㅡㅡ^
* 메이지 유신이후, 처음으로 전쟁 담당 대신(장관)을 지냈다는 인물의 동상이 입구에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ㅡ.ㅡ
* 입구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일요일마다 열린다는 골동품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물건들이랍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팔려고 나온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 솔방울 모양으로 만든 장신구.
* 가슴에 일장기와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신사 진입로 옆에서 샤미센을 연주하는 노땅 아저씨...
* 극우파 노땅들. 일본의 늙은이들은 그 옛날의 화려했던(?) 시절을 잊을 수 없으신 가 봅니다.
잘못하신 거 잖아요~ 이제 그만하셔야죠~ 그나마 늙은이들 밖에 없어서 안심이 되더라는... 세월은 흐르기 마련이니까요...
* 소원을 종이에 적어 매달아 놓은 막대
* 요기가 진짜~ 참배를 하는 곳 ! 저는 안 했습니다. 속으로 욕은 좀 했습니다. ㅋㅋㅋ
* 요기도 소원을 달아 놓은 곳??? 아마도 그 막대보다 더 비싼 소원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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